현장에서 겪은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소방관을 위한 ’스트레스관리과정‘ 교육프로그램이 인천소방학교에 신설됐다.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인천소방학교가 25일부터 제1기 스트레스 관리과정을 개설하고 24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5일간 교육이 진행된다.24명의 교육생은 인천지역 내 소방기관(인천소방본부, 10개 소방서, 인천소방학교 등 12개 기관)에서 각각 2명씩 선발됐다.이번 교육은 올해 5~6월 소방청에서 전국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모티브를 얻었고, 소방관들의 심리조사 결과 전국 소방관 약 5만1천여 명(2018년 기준) 중